중남미 국가인 아르헨티나와 엘살바도르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한 건 영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우리나라도 이미 1천만 명분의 공급 계약을 맺어서 두세 달 뒤에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죠.
그런데 미국은 당초 계획보다 두 달 늦춰진 내년 4월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할 예정입니다.
미 언론은 백신 효과를 둘러싼 의문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평균 예방률은 70.4%로 95% 정도인 화이자나 모더나에 비해 낮기 때문입니다.
또 임상시험 때 고령자가 거의 참가하지 않아서, 고령자에 대한 예방 효과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점도 미 당국이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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