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오후 7시 44분쯤 제주 해상에서 전복된 '32명민호' 선원 7명이 모두 실종됐다고 제주해경이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30일) 새벽 3시 13분까지 통화를 하며 선원들의 생존을 확인했지만 표류하던 선박이 약 30분 뒤 파손돼 전원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돼 있고 특히 사고 해역에선 최대 초속 20m의 강한 바람과 3m의 안팎의 파도가 일고 있는데요.
해경 등에 따르면 현재 바다 위에 떠 있는 사람의 체감 온도는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저체온증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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