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에서 어제(28일) 23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이곳에서만 총 75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그 여파로 오늘(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1천명 대를 넘어섰는데요.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정 총리는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2주 간 운영한 결과 '조용한 전파자'를 빨리 발견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내달 3일 종료할 예정이었던 임시 검사소를 2주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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