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공무직 근로자 1명과 양주 육군 부대 병사 1명, 충남 계룡 육군 간부 2명 등입니다.
해군 공무직 근로자는 최근 수도권 지역 출장을 다녀온 뒤 예방적 격리됐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양주 병사도 부대 내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계룡 육군 부대는 첫 간부 확진자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이로써 군에서 지난 2월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10개월 만에 군 전체 누적 확진자가 500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475명, 치료 중인 환자는 25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