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이프러스 컨트리클럽에 근무하는 경기보조원(캐디)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사이프러스 컨트리클럽 캐디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도는 해당 골프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동료 직원과 이용객 등 13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하고 있습니다.
또 역학조사를 벌여 A씨 접촉자와 골프장 방문자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 21일, 22일 등 모두 5일간 해당 골프장에서 근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
사이프러스 컨트리클럽은 이날부터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도는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 등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