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눈·비…밤부터 세밑 한파

<1>오늘 종일 뿌연 하늘에 숨쉬기가 답답했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계속해서 나쁨 수준 유지하겠고요. 먼지는 내일 밤부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2>2020년의 마지막 주에는 강력한 세밑 한파가 밀려옵니다. 내일 밤부터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2도, 목요일에는 영하 1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눈>내일 낮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강원 영서와 강원산지, 충북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남부지방은 대부분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2도, 한낮에는 3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서해안에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수요일부터 충남과 호남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데다 한파도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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