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지요양병원 관련 2명 사망…해외입국자 1명 추가 확진

울산시는 양지요양병원 입원 중 코로나19에 집단감염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309번과 468번(이상 80대) 확진자가 각각 어제(26일)와 오늘(27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양지요양병원 관련 사망자는 24명, 울산지역 전체 누적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울산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지역 617번 확진자인 A(20대·남구)씨는 지난달 21일부터 그제(25일)까지 폴란드에서 체류하다가 어제(26일) 우리나라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했습니다.

A씨는 어제(26일) KTX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A씨 자가격리 장소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