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충북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천 6명, 음성 5명, 충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천 확진자 6명 중 4명은 교회 관련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1명은 보험회사발 시멘트 회사 관련자이고, 나머지 1명은 선제적 검사에서 발견된 경우라고 제천시는 설명했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음성 소망병원에서는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망병원 확진자 4명은 10병동 간호
이로써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2명이 됐습니다.
음성군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1명도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주 확진자는 10대 미만으로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이날 오전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55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