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늘(26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일(27일) 0시부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겨울철 대유행에 따라 강원도 내 및 태백시 인접 지역에서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태백시에서는 평창 17∼21번
확진자는 평창군에서 지난 16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고 18일 태백 자택으로 귀가해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동선은 없습니다.
시는 밀접 접촉자인 가족 2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며 거주지 방역을 마쳤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