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어제(24일) 대한문 인근에서 철거에 항의하는 야간 불법집회를 열고 정치 구호를 외친 혐의 등으로 시민 9명을 연행한 데 이어, 분향소 철거에 항의하며 차로를 점거한 1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어제 낮 철거 과정에서 경찰과 중구청 직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시민 5명을 연행했었습니다.
연행된 시민들은 강남경찰서와 서초경찰서 등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