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시행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결과 수리영역이 예년보다 어려워 표준점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본 수능시험의 영역 또는 과목별 난이도를 이번 모의 수능보다 낮춰서 출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의 수능에서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각각 153
특히 수리 가형은 최고점이 172점으로 본 수능에 비해서는 무려 18점이 올랐습니다.
보통 150에서 160점대였던 수리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70점대까지 치솟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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