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 선고 결과 법정 구속되자 "너무도 큰 충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제가 법무부 장관에 지명되면서 이런 시련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됐나 봅니다. 더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모양입니다. 즉각 항소
다만 "검찰 수사의 출발이 된 사모펀드 관련 횡령 혐의가 무죄로 나온 것만 다행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정 교수는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불법투자 혐의 중 입시비리 혐의를 유죄로 판단 받고 징역 4년형을 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 박자은 기자 | jadool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