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올해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208명의 창작자와 7293명의 수료생, 25개의 기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진흥원은 올해 25개의 창작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주공간을 지원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교육 프로그램 '지스타스쿨'은 8개의 과정을 통해 548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지스타스쿨은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350건의 리뷰와 만족도 4.7(5점 만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작지원 프로그램 '콘크리에이터'는 20명의 전문 크리에이터를 발굴·교육해 60개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지원했다. 콘텐츠 멘토링을 통한 1대 1 교육, 콘텐츠 시연회를 통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진흥원은 아이디어연구실, 4차산업공방, 소통공방 등 창작과 네트워킹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창작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25개 예비기업을 발굴했으며 이 중 10개의 기업이 신규 창업하는 성과를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춘천시가 지원하는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6월 춘천 서면에 개소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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