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전국 검찰청에 구속 수사·소환 등 대면 조사를 자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검은 전국 검찰청에 이런 내용의 긴급지시 공문을 내려보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또 "전국 검찰 공무원들에게 '최고의 긴장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대검은 검찰청에 중대 흉악범죄를 제외하고 구속 요건을 최대한 신중하게 판단하는 등 구속 수사를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구속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체포도 가급적 피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피의자·참고인 등 사건 관계인의 소환 조사를 자제하고 전화 진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