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버리려고 잠깐"…부산서 '자가격리 위반' 40대 적발

부산에서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오늘(19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4명(1451~1454번), 오늘(19일) 오전 18명(1455~147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451은 1417번(1377번 접촉)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1454번은 1451번 접촉자입니다.

1452번은 순천 모 예식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했습니다.

1453번은 모 요양병원 직원으로 선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9일 확진된 5명(1463~1467번)은 1439번 접촉자로 가족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1456번과 1457번도 가족인 1443번 접촉자입니다.

1455번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했고 1461번은 직장동료인 1425번과 접촉했습니다.

1460번과 1471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중에 쓰레기를 버리러 격리 장소를 이탈한 40대 남성을 불시점검으로 적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