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A(75·여)씨 등 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2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17일 확진된 동거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가족 간 소규모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가족 단위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습니다.
구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7명, 연수구 6명, 미추홀구 5명, 남동구 4명, 동구 3명, 서구 3명, 계양구 2명, 중구 2명, 강화군 1명입니다.
전날 기준으로 인천시 중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444개 가운데 228개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51.4%입니다.
정원 450명인 생활치료센터 3곳에는 330명이 입소해 73.3%의 가동률을 보였습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천211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