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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만으로 청구된 당시 구속영장은 기각됐지만 이번에는 또다른 성추행과 직권남용, 무고 등 3개 혐의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변호인을 대동하고 부산지법 1층 뒤쪽 문으로 들어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리는 251호 법정으로 향했다.
마스크를 낀 그는 겨울모자를 눌러쓰고, 두꺼운 방한복 차림의 초췌한 모습으로 출두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영장전담인 형사2단독 김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업무시간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25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달 부산시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도높은 보강수사를 벌였다.
이번 사
또다른 여성에 대한 성추행 의혹은 당시 경찰도 수사를 했지만 피해자 진술과 입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김진솔 매경닷컴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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