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자 정보를 유출한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내사를 진행중이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경남도청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진주 이·통장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한 혐의다.
경남도 내부 보고서인 해당 문서는
경찰 관계자는 "현재 관련 내사가 진행 중으로 지방청과 본청 등에 적용 혐의를 질의해 정한 뒤 수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주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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