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어린이집에서 30대 교사가 3살 원생을 학대한 정황이 나타나 경찰이 수사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35·여)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월 13일 인천시 남동구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B(3) 군을 여러 차례 밀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군의 어머니 C(35·여) 씨는 지난 10월 20일 아
이 과정에서 C 씨는 아이가 학대를 당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A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B 군과 A 씨 사이에 물리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해 이번 주 안으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