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한국성서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학교 측이 이틀간 교내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에 돌입했습니다.
오늘(14일) 한국성서대에 따르면 이 학교 소속 학생 2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형제 사이인 이들은 지난 11일 부모님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튿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7∼11일 교내 기숙사를 비롯해 복음관, 밀알관, 모리아관 등을 출입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방역 당국과 협력해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해선 개별적으로 통지하
교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8일까지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일부 기말고사 시험을 변경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측은 이날부터 내일(15일)까지 학생을 포함해 외부인의 교내 출입을 통제하고 학교 전체 건물을 방역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