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금 풀리나 싶더니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오늘(11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곳곳에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70에서 90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으면서,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경기 중부 11개시도 오전 1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이외에 충청, 강원, 경북, 전북 등 전국의 공기가 탁한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대기가 정체돼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축적된데다 국외에서도 먼지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내일(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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