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승용차를 타고 관리인 없이 운영되는 무인 편의점 5곳에서 금품 등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청주시내 무인 편의점 5곳에서 현금과 담배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 등 미성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을 포함해 이
편의점 점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6시간 만에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타 지역에서 차량을 훔친 뒤 청주로 넘어와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하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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