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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고검장은 지난 10월 김 전 회장이 공개한 옥중 입장문에서 로비 대상으로 언급된 인물이다.
검찰은 윤 전 고검장이 우리은행 로비와 관련해 라임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
윤 전 고검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앞서 윤 전 고검장은 "라임 자금이 들어간 회사 중에 내가 자문을 맡았던 곳이 있을 뿐 로비와는 무관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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