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호반건설 기획 부문 대표가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했습니다.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 대표는 어제(5일) 정오에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김 전 아나운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100명 미만의 소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 씨가 맡았으며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김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 주주입니다.
김 전 아나운서는 2018년 SBS에 입사했다가 지난 10월 퇴사했습니다.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작년 10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