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경찰청장은 지난달 16일 벌어진 민주노총과 화물연대의 대전 시위와 관련해 민주노총에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청장은 오늘(15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진적인 시위 문화가 개선돼야 한다며 '불법 시위'에 엄정히 대응하는 것은 경찰의 당연한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광장 봉쇄 논란에 대해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며, 경찰은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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