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늘어 누적 3만5천70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511명)보다 29명 늘어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28일 사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가 이후 3일간은 잠시 400명대로 내려왔으나 다시 500명대로 복귀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4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93명)보다 23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500명대 안팎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 등입니다. 지난달 8일부터 26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만 13차례고, 이 중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5차례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