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시행되는 시험이라 더 관심이 큰데요.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앞에 심가현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 질문1 】
수험생들은 이제 거의 도착했겠네요?
【 답변1 】
네, 입실 마감 8시 10분이 이제 10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마치고 교실로 들어가 40분에 시작될 1교시 시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년 이른 아침부터 열띤 응원전을 펼치던 후배들의 단체 행동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전면 금지돼, 시험장은 평소보다는 한적한 모습입니다.
오늘 수능은 전국에서 49만 명이 지원했는데, 수능이 도입된 1994년 이후 역대 최소 규모입니다.
밤사이 확진이나 자가격리 판정을 받아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 질문2 】
수험생들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어떤게 있을까요?
【 답변2 】
이제 당연한 이야기가 됐지만, 마스크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셔야 시험 보실 수 있습니다.
KF 기능이 없는 일반 마스크도 가능하지만, 망사형과 밸브형 마스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시험장 내에는 정수기가 없어 물이나 음료수는 따로 챙겨와야 합니다.
점심도 각자의 자리에서 거리를 유지하며 식사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웃돌고 있는데다 쉬는 시간마다 창문으로 환기를 하니 수험생들의 체온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경복고등학교 앞에서 MBN뉴스 심가현입니다. [gohyun@mbn.co.kr]
영상취재 :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