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간호사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해당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다른 간호사와 직원 등 6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
이들 중 2명은 간호사이며 나머지 5명은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병원 종사자와 환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A씨 등 확진자 7명의 근무지와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이들이 근무한 병동에 대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