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51명 늘어 누적 3만465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30일 이어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5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14명)보다 6명 늘었다.
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서 400명대로 떨어졌지
오히려 감염병 전문가들은 물론 방역당국조차 현 추세가 이어지면 1∼2주 뒤에는 하루 1000명까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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