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9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김장모임을 비롯한 각종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비수도권의 감염 확산세가 점차 커지면서 정부는 전국을 거리두기 2단계로 올릴지를 내일 결정합니다.
▶ 중부고속도로서 9중 추돌…1명 사망·6명 부상
중부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화물차 간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부산항신항고속도로에선 화물차가 넘어지며 일대 교통이 마비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올해 첫 AI 의심가축 발생…전국 이동중지 명령
전라북도 정읍 소재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가축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가금농장에서 AI 의심사례가 나오긴 처음인데, 정부는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 윤석열 30일 심문…"불법사찰" vs "참고자료"
서울행정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효력 정지 신청과 관련한 심리를 30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판사사찰 문건이 불법이라며 날을 세웠고 윤 총장은 불법성 없는 참고자료라고 주장했습니다.
▶ "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해킹 시도"
북한 해커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시스템 침입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해커가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에게 가짜 일자리를 제안하며 악의적인 코드를 끼워 넣었는데 성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울릉도에 공항 생긴다…7시간→1시간 단축
서울과 울릉도 간 소요 시간을 7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여줄 울릉공항 건설이 시작됐습니다.
정부와 울릉군은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할 울릉공항을 2025년 개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