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수를 다녀온 경남 진주 이통장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26일) 오후에도 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남도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진주 거주 20∼60대 남녀 7명(경남 557∼558번, 563∼567번)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제주 연수를 다녀온 뒤 확진된 이통장과 접촉했습니다.
진주 이통장 관련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진주 이통장 관련 이외에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날 오후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창원 60대 남성(555번)과 40대 남성(556번)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김해 50대 여성(559번), 천안 아산 확진자와 접촉한 김해 20대 여성(560번)을 포함해 다른 지역
창원 50대 여성(554번), 양산 30대 여성(562번), 창원 60대 여성(568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양산 40대 남성(561번)은 체코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65명(퇴원 369명, 입원 195명, 사망 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