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권영진 대구시장 집무실 앞에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권 시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꽃바구니와 난들이 놓여 있다. [우성덕 기자] |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 집무실 앞에는 그의 쾌유를 기원하며 지지자들이 보낸 수십 여개의 꽃바구니와 난들이 수북이 놓여져 있다. 이 가운데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보낸 것도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도 권 시장의 쾌유를 기원하며 그가 입원한 병원에 꽃바구니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시민들은 꽃바구니 속에는 권 시장에 대한 격려 메시지를 담아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지난 주 저의 수술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수술도 잘 끝났고 회복도 빠른 편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하루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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