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는 26일부터 사흘간 도쿄에서 '한국주간(2020 Korea Week in Tokyo)'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한국여행을 하고 싶지만 못가는 일본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26일에는 아카사카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기내식 체험 및 관광 토크'쇼가 진행됐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야스다 유코씨가 드라마 촬영지를 비롯해 한국의 매력에 대해 토크쇼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27일에는 주일한국문화원에서 2회에 걸쳐 한국 문화·음식, 한류 등에 대해 문제를 풀어보는 '
28일에는 주일한국문화원에서 2회에 걸쳐 한국의 인기 창작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등의 영상 상영회를 개최한다.
[도쿄 = 정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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