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식당가엔 손님이 줄고 경기장은 관중석이 썰렁해졌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간 가운데 학교와 교회, 키트카페 등에서 수십 명의 확진자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재난지원금 3조 6천억 편성"…"추후 논의"
재난지원금 논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년도 본예산에 3조 6천억 원을 3차 재난지원금으로 편성하자고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본예산 반영은 현실적으로 무리라며 필요하면 추경을 편성하자고 맞섰습니다.
▶ 추미애, 윤석열 직무정지 명령…"끝까지 대응"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언론사 사주와 부적절하게 만났고 조국 전 장관 사건 재판부를 불법 사찰했다"며 징계 청구와 직무 배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윤 총장은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해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 임원이 흉기 휘둘러…직원 2명 숨져
대구 새마을금고에서 전직 임원인 60대가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직원들과 소송 등으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민주노총 총파업 강행…"방역 흔들면 무관용 "
민주노총이 '노동자의 생존'을 위해서라며, 내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은 국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방역을 흔들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바이든 당선 공식 인정…재무장관에 옐런 낙점
미국 대선 20일 만에 연방총무청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정하고 정권 인수 절차 개시를 통보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국무장관에 이어 재무장관에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낙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