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근무 기관별 1차 선발명수 [자료 = 서울시] |
서울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 시의회, 소방재난본부,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 할 300명을 모집·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 앱'을 통해 받으며, 1차 선발자는 다음달 10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다르다. 전체 300명 중 특별선발(30%)은 공고일 기준(25일) 서울시에 주민등록 돼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우수자, 시정공로수상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일반선발(70%)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이 선발 대상이다.
대상자 1차 선발은 5개 근무 기관(시 본청, 사업소, 시의회사무처, 소방재난본부, 동주민센터)별로 전산 추첨한다. 우선 특별선발 90명(모집인원의 30%)을 추첨해 선발한 후 탈락자와 일반선발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시 전산 추첨한다.
증빙 서류 확인을 통해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될 계획이다.
2021년도부터는 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만 제출했던 절차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도록 변경했다. 다만, 1차 선발결과 발표 후 기한 내 증빙서류 미제출 시 또는 신청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 선발이 취소되므로 제출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예고 없이 취소하는 선발자들에겐 향후 아르바이트 신청제한이 적용되니 유념해야 한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인력개발과(02-2133-5764)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균 시 행정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