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중국에 콜센터를 두고 무허가 선물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배 일당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는 사실상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1,9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대구지역 조폭 등 40명을 적발해 3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30만 원이라는 적은 금액으로 선물거래를
일당은 투자자의 손실이 커질수록 운영자의 이익이 커지는 점을 이용해 BJ들이 실제 시장 흐름과 반대로 방송하게 하고, 수익을 내는 이용자는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53억 원가량의 불법 수익을 올렸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