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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현모 대표 |
GSMA 이사회는 전 세계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 급 임원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KT 외에도 AT&T, 버라이즌, 오렌지, 텔레포니카 같은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다.
구 대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활동한다. KT는 앞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구현모 KT 대표는 "앞으로 2년간 5G, 인공지능(AI),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영역과 B2B 영역에서의 혁신을 주도해 KT의 글로벌 위상 제고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KT가 한국의 대표 사업자로서 이사회에 다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현모 대표가 30여 년간 통신전문가로서 보여준 탁월한 식견과 리더십으로 GSMA 이사회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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