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17일 오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지난 13일 교내 학생회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학 내에서 잇달아 나오면서 학생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면서 "해당 학생이 다녀간 곳을 방역 조치하고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과 15일에는 연세대 음악대학 소속 조교 1명과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확진자 관련 동선을
연세대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학교 측의 늦은 공지와 확진자의 추가 동선 공개를 하지 않는 대처에 대해 지적하는 글들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한하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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