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왕산 자락에 있는 한 음식점 인근에 나타난 멧돼지가 사살됐다.
종로구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30분께 산 아래의 한 음식점 인근에 설치해둔 포획틀에 15kg 가량 수컷 멧돼지가 들어갔다는 신고가 구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종로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혈액을 보낸 뒤 사체를 묻을 예정이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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