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촌 캠퍼스 음악대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음악관 건물이 폐쇄됐습니다.
오늘(16일) 연세대에 따르면 음악대학 소속 조교 1명과 학생 1명이 이달 13일과 어제(15일)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조교 A씨는 11일과 12일 음악관을 출입한 뒤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B씨는 A씨와 11일 같은 공간에서 머물러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며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방역 당국 안내에 따라 검사를 받고 어제(1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는 11∼13일 음악관 등 교내 시설을 이용한 것
연세대는 13일과 어제(15일) A씨와 B씨가 방문한 공간을 방역했습니다.
앞서 연세대 측은 음악대학에서 11일과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으나 이후 13일과 어제(15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정정했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연세대 음악관은 이달 20일까지 출입이 통제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