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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도래지 소독작업. [사진 제공 = 강원도] |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강릉 남대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고병원성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밀 검사는 2~5일이 소요된다.
강원도는 남대천 분변 채취지점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 내 가금류 사육 농장 273곳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도 소독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10월 이후 천안 봉강천과 병천천, 용인 청미천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만큼 바짝 긴장하고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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