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 연속 세 자릿수고, 지난 9월 4일 198명이 이후 70일 만에 최다입니다.
검사 건수는 1만 1천여 건으로, 전날보다 2천 건 가까이 줄었는데도 확진자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7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25명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강원도 23명이 됩니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한 지방자치단체도 늘고 있습니다.
천안·아산과 원주, 순천에 이어 광양과 여수가 1.5단계로 격상했고, 수도권과 강원도도 1.5단계 격상 직전입니다.
내일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꼭 300일째가 됩니다.
주말 사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까지 예정돼 있어 방역당국은 선제적인 1.5단계 격상을 고심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