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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지원은 자신의 수능 성적을 토대로 원하는 대학에 가상 지원한 뒤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을 말한다. 보통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을 결정하기에 앞서 모의지원 결과를 중요한 기준으로 보고 있다.
이투스교육의 AI 알고리즘 기반 모의지원 서비스 '모지'는 크게 두 단계로 이뤄진다. 수험생이 수능 직후 가채점 점수나 성적 발표 후 확정된 성적을 입력하고 원하는 대학에 가상으로 지원하면, 그 즉시 실시간 분석이 이뤄진다. '모지'에선 AI 합격예측 알고리즘과 경쟁자들의 모의지원 현황,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커트라인(합격선)을 산출해 예측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모지'를 이용한 수험생은 자신의 성적대와 지원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결과가 세심하게 기재된 리포트를 통해 자신의 합격 가능성과 등수를 확인하고, 실제 원서접수 시 참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모지'의 서비스 기간은 12월부터 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대입 일정에 따라 기간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투스교육 O2O사업부문의 이종서 부사장은 "이투스교육의 20여년이 넘는 업력으로 축적한 입시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모의지원 서비스인 '모지'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투스교육은 IT기반 강화 사업 전략의 포트폴리오에 맞춰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들을 차례차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투스교육은 '모지' 서비스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현재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모지' 이벤트 페이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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