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첫 정상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와 한반도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한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 안보와 번영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고, 두 정상은 바이든 당선인 취임 이후 가능한 조속히 만나기로 했습니다.
▶ 신규 143명…오늘 자정부터 '턱스크' 과태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해 닷새째 세자리수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자정부터 대중교통이나 병원,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으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 택배기사 주5일제 도입…"밤 10시 배송 중단"
정부가 택배기사 과로사를 막기 위해 하루 작업시간 한도를 정하고 주5일제 도입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택배기사 작업조건 실태조사 등을 거쳐 적정 작업 시간 기준을 마련하고, 주간 택배기사가 밤 10시 이후 심야 배송을 제한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 '불법 요양병원 의혹' 윤석열 장모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이 불법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비를 부정수급한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윤 총장 부인의 전시회 협찬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는 등 윤 총장 일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