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공회의소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본지 이충우 기자의 `커다란 버스보다 고급승용차보다` |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과 사진작가, 사진기자 등이 총 5500여점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으며 대상작 2점, 최우수작 6점, 우수작 12점 등 총 82점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김승권 기자는 기름때로 뒤범벅된 작업복을 촬영한 '가장의 가장 아름다운 옷' 작품으로, 정병혁 기자는 코로나19 방역작업에 집중하는 육군 장병의 모습을 담은 '구석구석 꼼꼼히'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언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지 이충우 기자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출근길 와중에도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채 자전거에 아이들을 태우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빠의 정겨운 모습을 포착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률 중앙대 사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수상작은 18일부터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사이트에서 온라인 전시될 예정이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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