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옵티머스 관계사 전 대표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선박용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 박 모 전 대표와 해덕파워웨이의 자회사 세보테크 강 모 총괄이사 등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영장 청구 대상에는 세보테크의 거래업체인 M사 최대주주 오 모 씨도 포함됐습니다.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의 자금세탁 창구로 의심받
옵티머스 사태로 구속기소된 윤 모 변호사가 감사로 재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2일 검찰은 박 전 대표의 주거지와 M사 서울 강남구 사무실 등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