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통제를 우선 해결 과제로 제시하며 공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대선 불복 의사를 밝힌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전격 경질하는 등 일방통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화이자 "백신 효과 90% 이상"…상용화 기대
글로벌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정부와 과학계는 내년 상반기 중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신규 확진 100명…거리두기 단계 높아질 수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나와 사흘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증가세를 막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단계를 높일 방침입니다.
▶ 박지원 국정원장, 오늘 스가 총리와 만날 듯
일본을 방문 중인 박지원 국정원장이 오늘 스가 총리를 예방하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습니다.
스가 취임 후 첫 한일 고위급 회담으로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을 비롯한 한일관계 개선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 의대생 86% 미응시 국시 종료…의료공백 우려
전체 응시 대상 의대생의 86%가 치르지 않은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오늘로 끝납니다.
내년에는 2,700여 명의 신규 의사가 나오지 않게 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