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대 그룹 총수, 2달 만에 또 만났다
지난 5일 저녁,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도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월 회동 이후 2개월여 만으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상을 치른 이재용 부회장을 위로하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국내 경제 여파를 논의하는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김경수, 재판 참석자 가족 확진에 일정 취소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에 참석한 사람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김 지사도 어제 하루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다만, 김 지사가 직접 접촉자가 아닌 만큼, 김 지사는 오늘부터 다시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3. 방역당국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올릴 수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방역당국의 추적과 억제 속도에 비해 조금씩 앞서는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4. 수도권 청약경쟁 잇달아 신기록…"고시 수준"
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 매맷값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로 수도권 청약 경쟁이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71대 1로, 지난해 보다 2.2배 치열해졌고, 경기와 인천도 경쟁률이 3배로 뛰었습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2,680만 명을 넘어서,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넘게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가장 핫한 뉴스 프레스나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