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제(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추가돼 8일 0시 기준 5천67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3명, 해외 유입 2명입니다.
지난달 24일 입원 환자(오산 34번)씨가 처음 확진된 오산 메디컬요양병원에서는 입원 환자 6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 요양병원 관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첫 확진자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포 남천병원을 방문해 기존 확진자(안양 226번)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감염 연관 관계에 있는 군포 남천병원·안양 어르신세상만안센터·오산메디컬요양병원 관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서울 영등포구 증권사 관련 1명(도내 누적 9명), 서울 강서구 보험사 관련 1명(누적 8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1명(누적 143명), 용인 동문 골프모임 관련 1명(누적 25명)도
산발적 감염 사례는 성남·화성·구리·용인 등 7개 시에서 10명(40%) 나왔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성남에서 3명(12%) 추가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95명이 됐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49.6%,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8.8%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