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하나 되어 치유할 때"라며 당선자 같은 발언을 했고, 캠프 측은 "트럼프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끌어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복 의사를 거듭 드러냈지만, 백악관과 캠프에선 거리두기 발언이 나오는 등 균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대북정책 변화 불가피…청와대 '신중'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폭력배라고 한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의 대북정책에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청와대는 패배한 후보가 승복선언은 한 뒤 축하인사 등을 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 신규 확진 89명…새 거리두기 1단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으로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온 가운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오늘 시행됐습니다.
썰렁했던 영화관은 사람들로 다시 북적였고, 주말 번화가에선 "안심 반 부담 반"이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 "윤 총장 자기정치"…"도 넘은 흔들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월성원전 1호기' 수사를 두고 "검찰총장은 자신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을 위해 치우침 없는 수사를 하는 자리"라며 윤석열 총장을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도를 넘은 검찰 흔들기에 국민들만 지쳐간다"고 맞받았습니다.
▶ 일가족 3명 숨져…화물차·분리대 사이 구조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자녀 2명을 포함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 운전자가 12톤 화물차와 중앙분리대 사이에 끼였다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40분 단축"
서울·문산 간 민자고속도로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기존 경로보다 40분 정도 시간 단축이 예상돼, 일산과 자유로 일대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